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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대련서 해외문화예술공연 전공연수…역사와 창의력이 만난 3박4일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는 2024학년도 해외문화예술공연 전공연수를 통해 공연예술전공(엔터테이너)과 제작 전공(크리에이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은혜 학과장이 인솔한 이번 연수는 2024년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대련에서 진행되었으며, 열정적인 학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MFA(Master of Fine Arts) 학위인 실기 전문 석사 과정 재학생으로, 이번 전공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대련외국어대학교 예술대학(Dalian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s) 학생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치며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 경험을 통해 무대 뒤의 준비와 공연의 창작 과정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라카이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안중근 의사의 의미로 재현한 후드 티와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직접 안중근 의사가 투옥되었던 뤼순 감옥을 방문하면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경극 공연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관람을 통해 전통적인 공연 예술을 섬세하게 이해하고 그 장단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서, 공연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와 창작의 예술적 과정에 대한 실제적 접근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또한, 다양한 박물관과 예술 공간을 방문하며 학생들은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감성 교육을 강화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단순한 학술적 활동을 넘어, 공연과 제작이라는 두 가지 전문 분야가 만나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는 장이 되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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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명문 음악 대학,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과의 교류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 PostModern음악학과와 국제적 교류를 요청해
PostModern음악학과와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의 국제 교류의 시작에는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 국제교류처에 재직 중인 Fei Xuanqi의 가교 역할이 컸다. Fei Xuanqi는 중국유학생 신분으로 PostModern음악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석사 졸업 후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 국제교류처에 입사한 그는 두 학교의 만남을 위해 노력했다. 이미 중국에서 널리 알려진 PostModern음악학과의 국제적 인지도와 명성을 경험한 그는 이번 교류가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의 국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일 합동 공연, 상호 학점 인정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논의
PostModern음악학과와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의 첫 만남에는 예술·디자인대학 김진오 학장이 배석하여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 국제교류처 Eisaburo Maeda 본부장과 교직원을 환대했다.PostModern음악학과 전윤한 학과장과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 Eisaburo Maeda 본부장은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합동공연과, 상호 학점 인정을 통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담화를 나눴다. 특히 전윤한 학과장의 상호 학점 인정에 대한 의견에 Eisaburo Maeda 본부장은 “센조쿠가쿠엔음악대학은 미국의 명문 음대인 버클리음악대학과 이미 상호 학점 교류를 진행하고 있기에, PostModern음악학과와의 학점 교류도 매우 긍정적이다”고 답변했다.
음악을 넘어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류를 약속
이날 예술·디자인대학 김지오 학장은 음악 분야의 교류뿐 아니라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류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이은혜 전공주임교수가 참석하여 다양한 교류 의견을 나눴다. -
2024년 해외전공연수/폴란드 국립예술.디자인대학교-브로츠와프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하계 전공연수
폴란드 브로츠와프 미술대학교(ASP, Academy of Fine Arts in Wroclaw)
브로츠와프 미술대학교(ASP, Academy of Fine Arts in Wrocław)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권위 있는 예술 교육 기관으로, 194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회화, 조각, 그래픽 디자인,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제공합니다. 브로츠와프 미술대학교는 예술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예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연수 주요 활동
- 전공 영어 수업
본 수업에서는 미술 분야 및 도예 작업에 필요한 전문 영어를 학습하여, 국제적인 예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한다. 예술 작품과 이론을 영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언어 능력과 소통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 세라믹 워크샵 수업
2023년도에 진행한 전공연수 프로그램에서는 도자기 작업과 벽화를 결합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도자기 기법과 회화적 접근 방식을 융합해볼 수 있었으며, 현지에서 사용되는 재료를 사용해볼 수 있는 경험할 수 있었다.
- 드로잉 수업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드로잉 수업을 통해 미술적 표현의 폭을 확장한다. 기초적인 드로잉으로 시작하여 여러 기법을 시도해보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발견하고 드로잉 기술을 심화할 수 있다.
■ 체험 활동
- 체코 문화 탐방
전공 연수 기간 동안 체코를 방문하여, 그 나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예술적 전통을 직접 체험하였다.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유럽 예술의 뿌리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 폴란드 볼레스와비에츠 도자기 마을 방문
폴란드의 대표적인 도자기 마을인 볼레스와비에츠를 방문하여, 전통적인 도자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스탬핑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도자기 박물관을 방문하여 도자기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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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Modern음악학과, 미국 벨몬트대학교 학생 초청 글로벌 송캠프 열어
글로벌 송캠프를 통한 한·미 음악 교류
PostModern음악학과 재학생들과 벨몬트대학교 뮤직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은 이날 열린 글로벌 송캠프를 통해 총 3곡의 음악을 제작했다. 세계 상업 음악을 선도하는 미국의 Pop음악과 세계적으로 약진 중인 K-pop의 매력이 융합한 이번 송캠프는 양국 학생들 모두에게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주었다. 특히 PostModern음악학과 재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국악과 퓨전 음악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벨몬트대학교 뮤직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은 한국 전통 음악의 가락과 장단을 접하게 되어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고 전했다.
교수 간 지속적인 교류가 유치한 결실
PostModern음악학과 한경훈 교수는 지난 수년간 벨몬트대학교의 교수진과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해 왔다. 특히 한경훈 교수는 벨몬트대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조율했다. 이번 글로벌 송캠프는 양국 교수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교류 경험할 수 있게한 단초였으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방식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의 의지를 다지게 한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이날 글로벌 송캠프 이후 PostModern음악학과 학생들의 벨몬트대학교 해외탐방 수요 조사에서 수십 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khwc5850@khu.ac.kr -
(2023/24 KSP-ADB 공동컨설팅) 베트남 메콩델타 동부해안 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세미나 개최 및 현지조사 결과
한국수출입은행과 ADB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메콩델타 동부해안 지역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었다. 11월 2일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ADB, 벤째·짜빈·띠엔장 지방정부, 경희대학교,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세미나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베트남 환경영향평가 역량강화 지원
이번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승인한 '메콩델타 지역개발계획('21-'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부해안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벤째, 짜빈, 띠엔장 등 3개 성이 관할하는 도로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EDCF, ADB 세이프가드에 부합하는 환경영향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사업 목적과 추진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한국의 도로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베트남 현지의 도로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체계적인 현지조사와 맞춤형 역량강화 추진
사업단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호치민 현지에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했다:
- 착수보고회 개최 및 'Record of Discussion' 서명
- 현지전문가 선정 및 실태조사를 위한 업무협의
- ADB-프로젝트 팀과의 실무회의
- 3개 성 환경영향평가 현황조사 준비
특히 현지조사를 통해 각 지역의 생태환경적 특성과 사회경제적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환경영향평가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향후 추진계획
사업단은 2024년 6월까지 다음과 같은 주요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1. 베트남과 국제기구 간 환경기준 비교분석
2. 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호구역 영향평가
3. 지역사회 참여형 환경영향평가 방안 수립
4. 최종보고회 및 고위급 정책대화 개최
본 사업을 통해 베트남의 환경영향평가 역량이 강화되고, 한-베트남 간 환경 분야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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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임업대학 정원페스티발 참여 및 조경학과와 협약 체결
중국의 북경임업대학 조경학과와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간의 MOU를 성공적으로 체결하고, 학생들의 일주일 간 정원페스티발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북경임업대학은 중국 내 조경분야 최고의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경희대와 공식적인 교류를 시작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같이 진행된 2018 International Landscape Architecture Symposium에서 김진오 학과장은 기조연설에서 생태적 계획의 중요성에 관한 발표를 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참여 학생들은 대나무를 활용한 정원 구조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체험을 하면서 국제적인 교류와 성취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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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King Mong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KMITL)의 건축대학과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국제교류
태국 방콕의 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대학교 Faculty of Architecture와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간의 MOU를 성공적으로 체결하고, 학생들의 15일간 전공연수를 마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전공연수프로그램 개최 및 상호 교환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확정하고, 지구온난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논의하였다.
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대학교의 수준(특히 공대 및 건축대학)이 상당히 높았으며, 교육뿐만이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향후 공동 연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